'2020 MBC 방송연예대상'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엄정화와 제시가 우수상을 받았다.

29일 오후 8시 45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로 활약한 엄정화(만옥)와 제시(은비)가 뮤직&토크 부문 여자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엄정화는 '놀면 뭐하니?'를 함께한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오늘 축하해 주러 왔다"고 전했다. 이어 엄정화는 "힘든 올해에도 저도 치유받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며 "상까지 주실 줄 몰랐다"고 얼떨떨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시 역시 함께했던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많이 시끄럽고 해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한국어도 더 늘어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 배우 안보현이 MC로 나섰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영 수칙을 준수, 시상과 수상은 비접촉 형태로 진행됐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