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청사 전경.(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시가 2020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보건 향상에 기여한 모범 기관 및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전국 단위로 실시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난해부터 서산시보건소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풍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관련 안내와 혈압 관리능력 등 건강 위주의 교육을 펼친 사업이다.

'농한기 한방중풍교실’로 시는 지난해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풍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관련 안내와 혈압 관리능력 등 건강 위주의 교육을 펼친 것이 선정됐다.

중풍에 관한 기초지식, 신체·인지활동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등 건강관리 선순환시스템 체계를 구축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내년에는 비대면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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