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사진제공=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30일 성주4리 먹방 교류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설민구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장, 서광수 성주4리 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농촌콘테스트 금상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주면 성주4리 먹방 마을이 문화·복지 분야 전국 1위인 금상을 수상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먹방 마을은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받았다.

자료사진.(사진제공=보령시청)

앞서 먹방 마을은 ▲마을 인형극단 창설 및 양성평등 공연 개최 ▲동거 동락방 공동 홈 조성으로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 제공 ▲버섯 재배 영농조합 설립으로 일자리 창출 ▲난타, 우드버닝, 바리스타 등 문화 활동 ▲폐광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로가 인정돼 행복농촌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먹방 마을은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와 소득사업 발굴, 공동체 함양 교육으로 농촌의 마을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복농촌 사업으로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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