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시민경찰학교 야간 합동순찰 장면.(사진제공=보령경찰서)

충남 보령경찰서 25일 제9기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17명과 함께 우리 동네 여성안심구역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해 야간 합동순찰을 전개하며 명예시민경찰로 나가는 한걸음을 내딛었다.

26일 보령경찰에 따르면 이번 합동순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동대지구대와 대천파출소 2개 권역으로 인원을 분산시켜 여성안심구역 등 골목길 위주로 순찰을 하는 등 밀집도를 최소화 시켰다.

이와 함께 여성안심구역 내 CCTV, 비상벨, 작동 체험 및 도로표지병, 로고젝터 등 범죄예방시설물 설치장소를 살펴보는 등 주민참여형 협력치안을 통해 공동체 치안의식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동순찰에 참여한 제9기 회장은 “범죄예방활동에 참여해 경찰과 함께 순찰하면서 안전한 우리지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쌀쌀한 날씨에 경찰과 함께 야간 합동순찰을 해주어 매우 감사하며 제9기 시민경찰께서는 오늘의 체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령경찰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 안전한 만세보령 치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