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읍면동 시책실행 보고회 개최
행정 최 일선서 시민 만족을 실현할 다양한 시책 담겨

2021년도 읍면동 시책실행 보고회 장면.(사진제공=보령시청)

충남 보령시는 25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읍면동 시책 실행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의 최 일선인 읍면동의 내년도 추진 시책의 비전과 실행방향, 주요사업을 공유함으로써 시정 시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별 주요 시책과 사업으로는 ▲웅천읍의 웅천역 소공원 야간조명 설치 및 두룡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주포면의 민생 콜 센터 운영 및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사업 ▲주교면의 문화와 취미활동 영위를 위한 생활문화 플랫폼 조성 및 송학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 보고됐다.

또한 ▲오천면의 섬마을 재활용(리사이클) 주간 운영 및 소규모체육관 건립사업 ▲천북면의 주요 관광지 안내 합동 이정표 제작 및 노후방조제 배수갑문 개보수 사업 ▲청소면의 사랑의 마수걸이 사업을 통한 지역복지사업 확대 및 진죽지구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청라면의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배수로 일제정비 및 급수구역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남포면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이동식CCTV와 로고젝터 설치 및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주산면의 소규모 생활불편사항 신속처리반 운영 및 유곡1리 마을만들기 종합개발사업 ▲미산면의 어르신 건강과 안부확인 사업 및 평라1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성주면의 나눔 공감텃밭 운영 및 성주사지 홍보관 구축사업 등을 시행키로 했다.

이밖에 대천1~5동은 ▲독거 어르신 생활 불편 해소 및 안부 묻기 ▲릴레이 나눔 문화 활성화 ▲건강방문 상담실 운영 ▲소규모 공원 정비 ▲공동주택 관리소장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사진제공=보령시청)

김동일 시장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 강화를 위해 생활민원사업비 확대, 주요 시책 건의사항에 대한 예산 우선 반영 등 읍면동장의 권한을 강화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지역은 본청 선호부서 발령 및 소속 직원 희망부서 추천제 등을 도입해 사기를 양양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읍면동장이 곧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주민 불만 최소화와 시민 누구나 만족하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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