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 군부 1그룹 1위 선정, 특교세 1000만원

충남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군부 1그룹 전국 1위에 올라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고 밝혔다.(사진제공=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회계연도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군부 1그룹 전국 1위에 올라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지방재정분석 계획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데 이어 기금운용 성과분석까지 전국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지방재정을 계획성 있고 효율적으로 운용한 결과가 각종 지표에서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금운용 성과분석은 지방기금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자체에서 설치 및 운용하는 모든 기금에 대해 적극적 활용도, 건전성, 기금정비 등 3개 분야 9개 지표에 대해 정량적 분석평가를 한다.

군은 통합관리기금과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해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을 조정하고, 각종 회계 및 기금의 여유자금을 통합관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10월 지방재정법과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에 따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신속히 제정하는 등 기금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성과분석 결과 9개 분야 전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김석환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재원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이고 건전하게 운용하려고 철저한 계획과 엄격한 운용관리를 추진한 결과 이번 기금운용 성과분석과 재정분석 계획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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