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그리고 컨택트’ 18일 시상식 끝으로 마무리

제5회 상명독서캠프 시상식.(사진제공=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2캠퍼스(천안) 학술정보관은 비대면 온라인 상명독서캠프인 ‘언택트 그리고 컨택트’를 성공적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명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참가자들에게 독서 통한 심리적 위안과 소통 정서를 체험하게 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진행 방식인 숙박하는 형태로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Zoom) 발표 등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모두 25개 팀이 신청했고 활동계획서 평가로 4개 팀을 우선 선발했다. 

선발된 4개 팀은 2회 보고서 제출과 온라인(Zoom) 활용한 팀 대표 발표를 평가했고 대상 25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등을 선정해 18일 오후 팀별로 상금을 지급하고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새나팀 5명(글로벌금융경영학부 윤예지, 권지희, 김문정, 이다빈, 글로벌지역학부 우희주)은 선정도서로 에리히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선택하고 ‘자유에 대한 해석’과 ‘현대인은 자유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가’에 대한 팀원 간 토론과 발표에서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팀원 간의 활발한 토론, 보고서와 발표내용의 탄탄한 구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상명독서캠프 관계자는 “‘독서캠프를 통해 책의 내용을 해석하는 다양한 관점에 대한 이해’와 ‘토론이 주는 사고의 확장은 물론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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