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구조대가 석문방조제 앞 바다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지난 14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 석문방조제 앞 바다에서 해루질을 하다가 실종됐던 A씨(48, 남, 아산시 거주)가 실종 나흘만인 17일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수색중이던 평택해경 구조대가 발견했다.

평택해경과 소방당국은 지난 14일 오전 한 관광객으로부터 "석문방조제 앞 바다에서 해루질을 하던 A씨가 밀물에 휩쓸려 물속으로 사라졌다"는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 일대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해경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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