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및 구직자 등 전 국민 대상 누구나 무료 학습 가능

STEP 2020년 학습인원 현황.(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은 STEP 2020년 학습인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함께 운영하는 스마트 직업훈련플랫폼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을 활용한 학습인원이 올해 1~10월말 기준 100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또 분야별로는 이러닝 과정을 수강한 학습자가 26만 7450명에 달하고 있다. 

STEP 이러닝 과정은 재직자 및 구직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학습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직업훈련 수요가 증가하면서 학습자가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온라인 취업특강 학습자는 74만 3014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실업급여 수급을 위해서 실업인정 대상기간 중 재취업 활동을 해야만 하는데, 취업특강 프로그램 1회 수강 시에도 재취업활동 1회를 인정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올 6월 STEP과 고용보험 홈페이지 데이터 연계 통해  취업활동으로 인정되는 콘텐츠를 수강하고, 데이터를 전송해 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많은 구직자가 혜택을 보고 있다.

이외에도 STEP 온라인 강의실 활용해 학습 중인 인원은 4만 4751명이다. STEP은 집체훈련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려는 훈련기관을 대상으로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콘텐츠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총 288개 기관에서 STEP 온라인강의실을 활용 중이다. 

임경화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STEP이 제공하는 비대면 직업훈련 교육이 전 국민적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질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TEP 홈페이지(step.go.kr)에서 학습인원 1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11월 9일부터 28일 까지 추첨 통해 음료교환권을 제공하는 초성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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