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과 50만 자족도시 실현 위해

전력사업육성 로드맵 수립 중간보고회.(사진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28일 중회의실에서 윤찬수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연구수행기관인 충남테크노파크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 전략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저성장 사회로 전환 및 4차 산업혁명 영향으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위한 유망 선도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50만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거시환경 분석 및 정책 이슈 분석 ▲아산시 기본 현황과 산업집적지 분석을 통한 혁신 역량 분석 ▲아산시 미래 전략산업의 비전과 세부 산업과제 도출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날 중간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아산시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전자 등 제조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바이오헬스, 자동차, 철강, 화학산업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WOT분석을 통해 ▲기존 산업의 융합 및 고도화 지원 ▲신성장 산업의 발굴 및 육성 ▲4차 산업혁명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 △트렌드 변화에 따른 사업 전환 지원 등 4가지 주요 방향을 기본으로 지속가능한 아산시 특화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 비전을 제시했다.  

향후 아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11월에 출범 예정인 ‘아산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본 용역을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며 최종 용역 결과로 도출되는 세부 사업 과제들은 참고하여 향후 국가 사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윤찬수 부시장은 "본 용역은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기존 주력 산업과 연계한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신산업 육성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발전 실천전략이다”며 “도출된 과제를 바탕으로 50만 자족도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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