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말까지 통제단 운영 실제 훈련,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점검도

충남소방본부는 내달 27일까지 도내 16개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태를 점검한다.(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소방본부는 내달 27일까지 도내 16개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태를 점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소방훈련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예의주시하며, 소방서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위한 최소인력으로 훈련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 ▲소방활동구역 제한을 통한 안전성 확보 ▲탄력적 임무부여 및 임무수행 능력 ▲통제단 장비운영차량 적재장비 관리상태 등이다.

또 올해 전면 보급된 중증도 환자분류 및 대원안전관리 등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사례는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신속·정확한 재난수습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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