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합덕 변전소~예산신소재산단 국도 40호선

한전이 발주한 충남 당진시~예산군 간 국도 40호선 전기맨홀 공사. 날림공사로 흙먼지를 유발, 인근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에이티엔뉴스=하동길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충남 당진시 합덕읍~예산군 고덕면 예산신소재산단 까지 국도 40호선과 지방도가 전력예비관로 맨홀공사로 이일대가 흙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22일 공사업체에 따르면 당진시 합덕변전소부터 예산신소재 산단까지 지난 9월 1일부터 내년 5월까지 예산 신소재산단 회선인출대비 관로설치공사를 시실하고 있다는 것.

이 과정에서 지난 16일부터 이곳을 지나는 국도 40호선구간에 맨홀공사를 시공하고 흙으로 뒤메우기 한 뒤 방치시켜 이곳을 지나는 차량으로 인해 흙먼지 유발과 교통사고위험가중, 주민피해 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공사업체 이엑스솔라 관계자는 “맨홀공사 후 흙메우기 다음 비산먼지 억제시설인 부직포 등을 덮었으나 바람에 날려가 어쩔수 없이 방치하게 됐다”며 “오늘(22일)부터 임시포장 작업에 들어가 흙먼지 발생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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