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235~238번째 확진자 발생, 역학조사 중

충남 천안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에이티엔뉴스 DB

충남 천안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천안 235번 확진자 A씨(60대), 236번 확진자 B씨(50대), 237번 확진자 C씨(60대), 238번 확진자 D씨(40대)이다.

A씨는 대전 42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천안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는 천안 234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각각 천안 서북구보건소,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D씨는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으며 순천향대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11명이다.

한편 충남에서는 지난 8월과 9월에 149명, 14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0월은 21일 오전 기준 총 2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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