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열, 보일러 설치 등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4억 원 투입

논산시청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 논산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공사 및 보일러, 에어컨 설치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 에너지효율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김광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50세대에 대해 1억 원(1세대 당 최대 2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나 업무협약을 통해 200세대, 4억 원가량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현재 120세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 시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생활민원처리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 더 큰 피해를 끼칠 수 있다”며 “소외된 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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