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급식과 무상교육 등으로 광역부문 대상 수상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충남교육청)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1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초 유·초·중·고 무상급식과 초·중·고 전면 무상교육'으로 광역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국정부문에 4명의 국회의원, 광역부문 단체장에 김지철 교육감, 광역부문 지방의회에 6명의 도의원, 그 외 기초부문 단체장 등이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한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 등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균등한 교육권 강화와 무상으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교육의 자주성·전문성·특수성을 살려 교육자치 실현에 이바지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또 2020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SA)' 달성과 함께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혁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 등 핵심정책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도민들에게 교육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는 것.

김지철 교육감은 “대상 수상은 교육공동체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충남교육의 비전과 혁신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되는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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