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건강관리·마음건강관리·방역 및 환경관리 구성

충남 홍성군이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군민에게 건강키트를 배부한다.(사진제공=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군민들의 심신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군민백신 건강키트’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건강키트는 ▲신체건강관리(운동 소도구 및 매뉴얼, 구강위생용품 등)부터 ▲마음건강관리 (컬러링북, 색연필, 자가진단도구(우울증‧스트레스‧자살척도검사 등)) ▲방역 및 환경관리(마스크, 손 소독제, 코로나19 행동수칙 및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안내서 등)까지 활동이 제한된 자가격리자의 건강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군은 자가격리자가 2주 격리기간 동안 건강키트를 통해 실내공간에서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하고 우울증, 스트레스, 자살척도검사 등 자가진단도구 검사와 고위험군 대상자에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강키트를 통해 비대면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정서적 불안, 코로나블루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통한 군민 여러분의 노력이 코로나19 예방의 가장 큰 백신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늘어난 실내 활동으로 제한된 일상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건강도시 홍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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