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이미지(일러스트)./에이티엔뉴스DB

충남 부여, 아산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졌다.

12일 오후 2시쯤 충남 부여군 외산면의 한 야산에서 비탈길에 주차된 1t 트럭이 길 아래로 밀리면서 후미에 서있던 트럭 운전자 부인 A씨(73, 여)를 덮쳐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9분쯤 충남 부여군 부여읍 현북리 농로에서 운행 중이던 경운기가 4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전복되면서 경운기에 타고 있던 운전자 부인 B씨(78,여)가 경운기에 깔려 숨졌다.

또 오전 8시 7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 모산 블랙홈 문화휴계공간 옥상 3층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 줄에 카자흐스탄 근로자 C씨(24, 남)가 걸려 넘어져 3m 아래 건물 난간으로 추락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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