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귀농인 이영술 씨(왼쪽)가 청양군을 방문해 쌀 5톤을 기탁했다.(사진제공=청양군청)

청양으로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민 이영술(송파구 거주․사진 왼쪽)씨가 17일 청양군을 방문해 쌀 5톤(10kg들이 500포)을 기탁,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 환자 지원, 전공의 수련 지원 등 의료분야 공헌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이씨는 이날 추석을 앞둔 귀농지역 어려운 주민을 보듬는 정성으로 고마움을 샀다.

이씨는 “코로나19라는 국가 위기상황에서 힘겹게 추석 명절을 보낼 저소득 가정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를 위한 후원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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