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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교향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베토벤 협주곡과 교향곡 등

 

아산시교향악단 제31회 정기연주회.(사진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 사회적기업 아산시교향악단이 제3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에서 공모한 찾아가는 문화 활동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관중 없이 진행됐다. 

지난 11일 아산아트홀에서 열린 공연영상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업로드 할 예정이다.

공연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모두 베토벤 곡으로만 구성했다.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교향곡 제7번’을 연주했다.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는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하나로 독주자 존재를 부각시키기 위해 오케스트라를 단순히 반주 위치에 놓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곡은 ‘바이올린 독주가 포함된 교향곡’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차원이 다른 것으로 바꾸어 놓았다. 바이올린 협연은 홍의연이 담당했다.

베토벤 교향곡 7번은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서 사용한 명곡으로 손꼽힌다. 최근 방영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극중 고예림이 남편 손제혁의 불륜 사실을 알아채게 돼 드라마 전개방향과 인물의 변화 과정을 암시하는 장면에서 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이 흘러나왔다. 

홍원기 단장은 “이번 연주회가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미국 국민 모두에게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편안한 마음으로 안식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4년 9월 1일 아산시 최초로 창단한 프로페셔널 민간 오케스트라인 아산시교향악단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오페라 <라 보엠> 공연, 피아졸라 <탱고 모음곡> 한국초연, 베토미오  세계 초연을 했다. 

2016년 충청남도로부터 전문연주단체, 2017년 예비사회적기업, 2019년에는 충남문화재단으로부터 공연장 상주단체로 재지정, 2020년에는 비영리민간단체와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해마다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형태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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