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거리 골목디자인 간담회.(사진제공=천안시의회)

충남 천안시의회 김선홍 의원은 10일 오후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차 없는 거리 골목디자인’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불당동 1906번지 일원의 차 없는 거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차 없는 거리 활성화 위한 골목 디자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선홍 의원과 불당동 차없는 거리 상인회장 박준호·사무국장 한순희, 청소행정과 윤석기 과장을 비롯한 건축디자인과, 서북구 건설과, 불당동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김선홍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보도블럭 교체, 가로등 위치변경, 생활쓰레기 처리 등 차 없는 거리조성에 선행돼야 할 과제들을 관련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불당동 1906번지 일원에서 영업을 하는 상인들과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걷기 편한 골목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 업무를 추진해주실 것과 명품거리가 될 수 있도록 보도블럭 디자인도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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