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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1실점' 박종훈, 한화전 15연승…SK는 11연패 탈출
10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SK 선발투수 박종훈이 역투하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SK 와이번스의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한화 이글스 15연승을 달리며 팀의 11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박종훈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 시즌 15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SK의 ㅁ-ㅁ 승리를 이끈 호투였다. SK는 구단 역대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1연패를 끊어냈고, 박종훈은 한화전 15연승을 질주했다.

긴 연패에서 벗어난 SK는 33승1무71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한화(29승2무72패)와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한화는 2연승 상승세를 마감했다.

'독수리 킬러'로 유명한 박종훈. 이날 역시 박종훈과 한화의 상대성은 계속됐다. 박종훈은 3회말 1점을 내줬을 뿐, 나머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8승(9패)째를 챙겼다. 개인 3연패 탈출이다.

박종훈은 2017년 4월16일부터 한화를 상대로 단 1패도 당하지 않은 채 15승을 수확했다 이는 특정 팀 상대 최다 연승 단독 2위 기록. 1위는 선동열(해태)이 1988년 8월11일부터 1995년 9월26일까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기록한 20연승이다.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시즌 13패(6승)를 안았다. 개인 4연패 하락세다.

 

10일 오후 대전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7회말 위기를 막은 SK 선발투수 박종훈이 더그아웃을 향하며 동료들에게 격려받고 있다. 2020.9.10/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11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 속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박종훈은 흔들림이 없었다. 8승은 SK의 팀 내 최다승. 사실상 SK의 에이스 역할을 해내고 있는 박종훈이다.

SK는 전날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6볼넷을 내주는 최악의 졸전 끝에 4-13으로 졌다.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볼넷 불명예 신기록, 그리고 2000년 이후 20년 만에 맛보는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의 굴욕이었다.

박종훈이 그 무거운 흐름을 끊었다. 3회말 볼넷 2개로 맞이한 2사 1,2루 위기에서 하주석에게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지만 5회초 최정이 역전 3점포를 쳐줬다. 이어 6회초에는 이재원과 김성현의 연속 적시타가 터졌다.

5-1 리드 속에 박종훈이 6회말을 삼자범퇴로 끝내자 7회말부터는 불펜 투수들이 점수 차를 지켜냈다. 김태훈이 8회말, 서진용이 9회말 등판해 나란히 무실점을 기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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