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규정 및 올 예산안 확정…10월 5일 공식 출범 준비 박차
충남 공주시는 지난 2일 시청 집현실에서 공주문화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정섭 시장은 공주문화재단을 이끌어갈 문옥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상임 이사와 비상임 감사 등 임원진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제1회 정기이사회에서는 정관 및 규정 11개와 2020년 예산안이 확정됐으며, 올 4분기 재단 운영계획을 보고하며 오는 10월 5일 공식 출범하는 공주문화재단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 오는 9일 재단 직원 모집 공고를 통해 공연과 전시, 기획, 교육, 지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 1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문화재단은 공주시의 문화예술진흥과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설립됐다”며 “공주문화재단이 공주의 많은 예술인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주 문화예술진흥에 앞장서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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