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외광고물 정비 및 불법 광고물 단속반 운영

충남 홍성군이 옥외광고물 정비와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운영하며 쾌적한 도심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사진제공=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옥외광고물 정비와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운영하며 쾌적한 도심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군은 도심지역 옥외 광고물 정비와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 등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를 추진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이 잦은 지역의 전신주와 가로등에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등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현재 현수막 지정게시대(행정용, 일반용) 76개소, 불법광고물부착 방지판 550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또 불법광고물 단속반을 편성해 상가밀집지역 및 도로변 불법현수막, 지주간판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 하는 등 불법광고물 근절 및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비 4200만 원이 투입되는 도심 클린사업을 통해 도심지역의 환경개선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도시 분위기전환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민‧관이 손을 맞잡고 학교주변,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행안전 확보 및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인도에 설치된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사업 발굴 및 불법광고물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해 깨끗한 거리조성 및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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