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영상 브리핑, 홍성 코로나19 확진자 설명 및 방역수칙 준수

김석환 홍성군수가 31일 오전 영상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사진제공=홍성군청)

김석환 충남 홍성군수가 홍성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설명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대한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김 군수는 31일 오전 영상 브리핑을 열고 “지난 6월 17일 4번 확진자 이후 한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었으나, 21일 5번 확진자 발생을 기점으로 6번, 7번, 8번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8번 확진자는 결성면의 한 노인요양원 종사자로 접촉자 31명 모두 음성판정 받았으며 노인 환자들과의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결성면 요양원 건물 전체가 코호트(집단자가격리) 격리에 들어갔으며 환자 46명과 환자보호를 위한 직원 19명이 함께 생활 중이다.

군은 확진자의 이동경로에 포함된 장소를 철저하게 소독했으며 추가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 군 홈페이지와 SNS에 신속하게 공지할 방침이다.

김 군수는 지난 23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타인과의 접촉과 친목모임 등 자제를 당부했다.

또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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