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5시 22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 파크리안 아파트 단지내 관리동 지하 2층 전기실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제공=세종소방본부)

 30일 오후 5시 22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 다원파크리안 아파트 단지내 관리동 지하 2층 전기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다원파크리안 아파트 주민 200여명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또한 정전이 발생, 7시간여째 복구작업이 지연되면서 아파트 단지 3개동 392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31일 새벽 0시 40분 현재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아파트 세대를 제외한 엘리베이터 및 급수공급 등 공용부분만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관리동 지하 2층 전기실내 변압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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