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새벽 0시 37분쯤 충남 당진시 순성면 옥호리 한 공장에 주차된 1t 화물차량(현대 2013년식)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사진제공=당진소방서)

29일 낮과 30일 새벽 사이 충남 당진에서 화재 2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30일 새벽 0시 37분쯤 충남 당진시 순성면 옥호리 한 공장에 주차된 A씨(41, 남) 소유의 1t 화물차량(현대 2013년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자체 진화됐지만 화물차량 엔진룸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전기적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29일 오후 1시 55분쯤 충남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 한 18층짜리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아파트 내부 84.99㎡ 중 30㎡가 불에 그을리고 에어컨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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