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55분쯤 충남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 인근 국도에서 달리던 싼타페 승용차가 내리막길서 미끄러지면서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119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금산소방서)

27일 오전 11시 55분쯤 충남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 인근 국도에서 A씨(69, 남)가 몰던 싼타페 승용차가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전봇대를 들이받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싼타페 차량 탑승자 B씨(63, 여)와 C씨(38, 남) 등 2명이 중상을,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안전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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