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163~168번, 아산 38번, 당진 9번·10번 확진자…역학조사 중

충남도에서 26일 오전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에이티엔뉴스 DB

충남도에서 26일 오전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천안에서 6명, 아산에서 1명, 당진에서 2명이다.

이날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163번 확진자(80대)는 지난 25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접촉자는 1명이다.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천안 164번 확진자(20대)는 지난 25일 단국대병원에서 코로니19 검사를 받았으며 동거하는 가족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 165번 확진자(70대)는 천안 163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천안 166번 확진자(80대)는 천안 154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3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5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재검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천안 164번~166번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천안 167번 확진자(60대)는 천안 162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5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천안 168번 확진자(10대)는 천안 138번 확진자와 접촉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천안 167번과 168번 확진자는 중부권 국제1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아산 38번 확진자(20대)는 아산 33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2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25일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아산시보건소에서 재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진 9번 확진자(80대)는 지난 21일 미열,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나 25일 당진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아산과 당진 9번 확진자는 공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당진 10번 확진자(70대)는 당진 9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당진 2동에 거주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모두 290명으로 늘었다.

현재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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