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코로나 19로 인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격상에 따라 25일 예정이었던 ‘제19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개최를 잠정 연기한다./ⓒSTEPI

[ATN뉴스=이기종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코로나 19로 인한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5일 예정이었던 ‘제19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 개최를 잠정 연기한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위기 및 의사단체 집단휴진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기로라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있다”면서 “내일(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STEPI는 그동안 준비한 ‘제19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 개최를 잠정 연기한다.

이번 ‘제19차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에서는 ICT 기반 사회혁신의 현황 및 과제와 관련해 국내 ICT 기반 사회혁신 현황을 점검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한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었고 이를 위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디지털사회혁신센터 등 정보통신 관련 정책 및 실행 주체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기획했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STEPI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동참하고자 별도 해제 시까지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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