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계룡시 관내 900가구 대상
충남 계룡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관내 900가구를 대상으로 ‘2020 충청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충청남도 사회조사는 충남도민의 삶의 질과 전반적인 복지 수준을 파악해 사회 변화 예측, 각종 정책수립 및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목적으로 매년 시행된다.
조사방법은 현재 표본가구로 선정된 900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내용은 충청남도 전체 공통항목과 각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특성항목으로 구성된다.
공통항목으로는 ▲가구와 가족 ▲교육 ▲건강 ▲안전 등 12개 영역 56개 문항, 계룡시 특성항목으로는 ▲생활만족도 ▲발전방향 ▲인구증가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 4개 문항에 대해 조사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계룡시만의 특성을 조사할 예정이며, 모든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발열체크, 각 가구 방문 전에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후 응답자와 일정한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비밀이 엄격히 보장되고 통계목적 이외에는 이용되지 않으며,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요원증을 패용한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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