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29번·30번째, 천안 137번·138번째…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모두 242명으로 늘어

충남 아산과 천안에서 각각 2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에이티엔뉴스 DB

충남 아산과 천안에서 각각 2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29번째 확진자인 A씨(60대)는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아산 30번째 확진자인 B씨(60대)는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참석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 137번째 확진자인 C씨(20대)는 천안 128번과 129번 확진자의 지인으로,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 138번째 확진자인 D씨(50대)는 천안 11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C씨와 D씨는 지난 20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 C씨는 홍성의료원에 입원했으며 D씨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이로써 충남도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42명으로 늘었다.

현재 방역 당국은 좀 더 자세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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