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원에 현장 시정명령, 청결·안전 등 컨설팅도 시행

충남교육청 전경./에이티엔뉴스 DB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총 346개 국·공·사립 유치원 급식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그 결과 도교육청은 총 3개 원에 현장 시정명령(급식 일지 작성 관련 기록 여부 외 총14건)을 내렸다.

또 유치원 간식 준비 과정에서도 급식 안전과 위생, 청결에 대한 컨설팅을 시행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유치원 급식 식중독 등 위생 사고 발생을 막고 도내 유아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 급식이 되도록 급식 담당자 연수 등을 실시하고 안전한 유치원 급식으로 건강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 학교급식법에 유치원이 포함된다”며 “유치원 급식 제도 개선 등 관련 급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급식 안전점검은 매년 실시하는 상반기 정기 점검과는 별도로 진행됐으며, 급식실 개인위생관리, 시설설비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식단표 준수 관리, 식품 취급 및 배식, 급식 경영 관리 등 급식과 간식 안전점검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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