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직원 및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여름방학내 공사 진행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148개교에서 코로나19, 장마, 폭염을 견디며 안전하게 각종 시설공사를 추진한다. 사진은 설동호 교육감이 지난해 여름방학 학교시설공사가 진행중인 초등학교를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에이티엔뉴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148개교에서 코로나19, 장마, 폭염을 견디며 안전하게 각종 시설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설공사는 학교 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교 신설 및 증개축을 포함해 학교 공사비 총 1408억원 규모의 공사로 여름방학 기간 내에 진행된다.

이에 따른 공사는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교체 및 유해한 석면 물질 제거와 LED조명 교체, 교육수요자 중심의 학교공간혁신사업 등을 포함해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관내 학교 모든 시설공사에서 청렴한 계약업무 추진과 사업현장 안전을 더욱 강조하여 투명하고 안전한 학교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실제로 시교육청에서는 지난 7월 29일 여름방학 공사업체를 대상으로 폭염기간 열사병 관리 및 장마철 공사 현장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등에도 관내 공사 현장에서 사건·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공사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표남근 시설과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여름방학 기간이 짧아 학교 시설공사 일정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교직원 및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여름방학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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