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7시 46분쯤 충남 예산군 오가면 무한천에서 낚시를 하던 A씨(60, 남)가 물에 빠져 실종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예산소방서)

11일과 12일 사이 충남 당진, 예산, 서산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2일 오전 2시 33분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 복합건물에서 불이 나 복합건물 700㎡ 중 15㎡가 불에 그을리고 통신 단자함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11일 오전 11시 54분쯤 충남 예산군 덕산면 한 우사 사무실용 켄테이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1개동 18㎡ 및 소파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후 20분만에 진화됐다.

또 오전 11시 28분쯤 충남 서산시 예천동 공림삼거리 부근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 A씨(77,남)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날 오전 7시 46분쯤 충남 예산군 오가면 무한천에서 낚시를 하던 A씨(60, 남)가 물에 빠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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