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선정, 전국 지자체로 확산…응급복구 등 안전관리 등 책임

충남도 드론 관제실 모습.(사진제공=충남도청)

충남도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 전국 지자체로 확산된다.

6일 도에 따르면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실시간 현장영상공유와 음성송수신을 통해 현장과 상황실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신 장비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응급복구를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에 특화됐다.

도는 이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데,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보급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관련, 오는 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안부 주최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 ‘혁신챔피언 인증패’를 받는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행정에 보다 폭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활용방안을 발굴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정부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역에서 발굴한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혁신 사례 444개 중 33개의 예비사례를 대상으로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2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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