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이 3일 부춘산 황톳길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서산시청)

충남 서산의 명산인 부춘산 등산로에 황톳길이 조성된다.

서산시는 사업비 7500(도비 60%를 포함)을 들여 서산학생수영장에서 서광사까지 총 650m 구간의 등산로에 황톳길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기존 황톳길 200m를 정비하고, 450m 구간의 황토길을 신설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산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황톳길을 찾아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부춘산 황톳길이 힐링 명소가 되어 많은 시민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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