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위험물 운송․운반차량 가두검사 장면.(사진제공=서천소방서)

충남 서천소방서는 25일부터 26일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 및 농공단지 등에서 운행중인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가두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운행 중인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 차량의 위험물 안전관리법 준수 여부를 검사해 위험물의 운송·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가두검사는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 및 취급 여부 ▲지정수량 이상 운반차량에 위험물 표지, 소화기 비치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동반되는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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