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임시 휴강

충남 공주시 코로나19 대책회의 및 주간업무보고회 모습.(사진제공=공주시청)

충남 공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관내 421곳의 경로당 운영재개를 29일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종합복지관도 오는 26일까지 휴관에 들어갔으며, 7월부터 제한적 개방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지난 19일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임시 휴강에 들어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내 방문판매업 등에 대한 집합제한‧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공주지역에는 모두 45개 방문판매업소가 대상에 포함됐다.

명령 내용은 상품 설명회, 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명칭을 불문하고 모든 모임에 대한 집합금지와 함께 대상시설 운영 및 이용 시 방역 수칙 준수 등이다.

적용 기간은 7월 1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후 연장될 수 있다.

시는 해당 시설 등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서를 부착하고, 관련 사항 안내 및 충남도와의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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