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보건소 전경사진(사진제공=부여군)

부여군은 지역사회건강조사로 성과가 확인된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개선’ 사례가 매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간되는「지역사회 건강과 질병」에 지역 우수 보건사업으로 선정되어 5월 22일 개최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 관리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하여 2008년부터 매년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8월~10월에 진행되는 법정조사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생산하여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부여군도 매년 생산되는 조사결과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취약계층, 취약지역에 대한 접근과 건강문제에 따른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수행한 보건기관과의 통합된 합작품이라고 생각하며 부여군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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