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산·양육에 대한 지자체 책임강화 위해 국공립 확충 박차

충남 당진시가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시가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한다.

시는 20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전환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인수인계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곳은 ▲송악 미소지움2단지 아파트 ▲신평 LIG리가아파트 ▲당진3동 우민늘사랑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 등 3개소이다.

시는 다음달 중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자를 선정하고, 7월 말에 기존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전원 조치와 8월 중 시설 리모델링을 거쳐, 9월에는 신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개소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대덕마을 5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LH공사로부터 무상양여 받아 리모델링을 마치고 올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당찬어린이집을 포함하면 당진시는 올해 신규로 4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하게 됐다.

이로써 당진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6개소(국공립 비율 11.3%)로 늘어나게 되고 보육의 공공성 확대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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