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교 111표, 이종원 90표, 김병국 24표

천안시 첫 민선체육회장 한남교 당선인./에이티엔뉴스=김형태 기자

3일 실시된 천안시 첫 민선체육회장 선거에서 한남교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된 선거는 모두 22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한남교 당선인이 111표를 얻었고 이어 이종원 후보가 90표, 김병국 후보가 24표로 집계됐다. 

한남교 당선인은 체육회 사무국 조직 재배치 등 효율성 확보, 안정적 체육예산 확보 위한 대내외적 활동 강화, 55개 종목단체와 소통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엘리트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 전국 규모 대회 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큰 틀에서 계획했다. 

또 2020년 통합 도민체전 첫 종합우승과 우수 체육꿈나무 육성 및 체계적 관리 시스템 도입, 학교체육시설 개방화 확대로 체육인들과 소통 증대, 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에도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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