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제공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56개 판매협약처 실무자 교육

당진시, '당진사랑 상품권' 오는 17일까지 판매 중지

충남 당진시는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당진사랑상품권 판매를 중단한다.

이는 상품권과 가맹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2일 판매협약처인 농·축협과 새마을금고 등 56개소 실무자를 대상으로 통합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17일까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공하는 통합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돼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상품권이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5월초에 20여억 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 지류상품권 발행은 당초 30억 원에서 120억 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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