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제공=태안경찰서 제공)

태안경찰서는 13일 제21대 총선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에 돌입했다.

 경찰은 국회의원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날 수사과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지능팀장과 팀원 등 5명을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으로 편성, 본격적인 단속 및 대응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2월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77일간에 걸쳐 24시간 운영하면서 하면서 불법.탈법 선거운동에 대한 첩보수집 및 단속을 벌인다.

또 선거사범 신고 접수 시 즉각 출동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구축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장동찬 서장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도 단속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만큼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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