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T 703만명, 광역버스 531만명 전년 대비 12.6% 증가

지난해 세종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BRT와 광역버스 이용객이 1234만명으로 나타났다./에이티엔뉴스 DB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세종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3개 노선 BRT와 5개 광역버스 이용객이 1234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8년 1096만명에 비해 12.6% 증가한 것으로 인구 증가와 2018년 말과 지난해 1월 운행을 시작한 1005번과 757번 광역버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세종시에는 900번 990번 1001번 3개 BRT 노선이 운행 중이며 목적지까지 막힘없이 제시간에 갈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지난 2018년 629만명에서 지난해 703만명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BRT와 광역버스 이용객이 1234만명으로 나타났다./에이티엔뉴스 DB

이밖에 5개(757, 1000, 1002, 1004, 1005번) 광역버스가 세종시∼대전 유성구 및 청주공항 등을 운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467만명에서 지난해 531만명으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상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광역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노선 확충과 증차 및 광역 통합환승요금체계 시행 등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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