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 0.7ha 태워

자료사진. (사진제공=공주소방서)

26일 오후 8시 47분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인근 계룡산에서 불이 나 산림 0.7ha를 태운 후 5시간여 만인 27일 오전 3시 5분쯤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산에 인접한 2가구 주민 3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나자 대응 1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공주시청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군병력 등 914명과 소방차 33대가 동원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분데다 날도 어두워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야산 인근에 쌓아 놓은 나무더미에서 연기가 솟아 올라 119에 신고했다는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에이티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