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북구 6명, 동남구 1명 소재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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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남 천안지역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중 7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조사중이다. 

17 천안교육지원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기준 2020년도 초등학생 취학 대상자 7582명 중 소재가 불명확한 아동 7명이다. 


앞서 지난 3일 학교별로 진행된 2020년도 초등학생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76개교 취학예정자 6896명 중 194명이 미응소했다. 

미응소 아동 194명 소재 결과 ▲면제신청 88명 ▲입학 연기 14명 ▲입학 유예 14명 ▲기타 미취학 아동 47명 ▲ 단순미응소 24명 등 187명이다. 

하지만 서북구지역 6명과 동남구지역 1명의 소재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아 경찰이 조사중이다. 

천안서북경찰서 관계자는 "일부 아동이 해외 출국으로 미응소한 사실을 확인했다"며"국외의 경우 확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지만 끝까지 찾아내겠다는 의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019년도 천안지역 예비 초등학생 7582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학생은 186명으로 모두 소재를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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