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컨벤션센서 10월 13~16일...안전문화 조성
16일 시민안전실 올해업무계획 안전도시 조성 노력
국가안전대진단 안전타운워칭 등에 시민 참여 확대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에이티엔뉴스=홍근진 기자

세종시가 오는 10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 올해는 시민의 안전이 우선인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업무계획을 설명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제10차 국제안전도시 아시아연차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리며 국내외의 우수한 안전정책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또 이 대회는 대내외 안전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안전도시 세종'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키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안전예방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강 실장은 올해 업무계획은 시민참여를 강화한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 추진과 시민안전체감도 개선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먼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정책 구축으로 지역안전을 개선하고 시민참여형 안전점검을 통한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며 '안전분야 부패 제로화'를 목표로 건축 산업안전 등 영역에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감찰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급변하는 재난사고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해로부터 안전한 방재시설을 구축하고 쾌적한 하천관리와 친수공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강 실장은 관할 업무인 민원서비스 향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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