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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 총선 출마 결심 굳혀15일 경찰청 사직원 제출…"대전 중구에 출마하겠다"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이 15일 경찰청에 사직원을 제출했다. 사진은 지난해 12월 9일 대전시민대학에서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라는 제목의 저서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하고 있는 모습./에이티엔뉴스 DB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이 15일 경찰청에 사직원을 제출하고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를 시작하기도 전에 정치에 대한 혐오를 체험한 저는 정치참여 여부에 대해 백지상태에서 심사숙고를 거듭하며 저를 걱정해시고 기대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논의 끝에 방금 전 경찰청에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 어느 누구도 저와 같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는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총선출마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총선출마 후 예상되는 온갖 부당하고 저급한 공격에 맞서 싸워나가며 즐풍목우의 심정으로 어렵고 힘들고 험한 길을 당당하게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장은 사표 수리여부에 대해 "대통령훈령인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에 따라 최종 결정될 것"이라며, "관련 규정에 따르면 '수사 중인 경우, 그 비위의 정도가 중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는 때'에 한해서 의원면직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황 원장은 사직원 수리여부와 관계없이 후보자 등록을 할 뜻을 내비쳤다.
 
선관위 유권해석에 따르면 사직원을 제출한 공무원이라면 사직원이 수리되지 않더라도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당선되면 면직처리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운하 원장은 앞서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11월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며 명예퇴직을 신청했지만 이른바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명예퇴직 불가 통보를 받은 바 있다. 

에이티엔뉴스 정완영 기자  atn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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