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안성호)는 8일 서울에서 ‘틀 밖에서 놀게 하라’라는 주제로 제16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자료제공=경사연)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8일 서울에서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안성호)가 ‘틀 밖에서 놀게 하라’라는 주제로 제16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들에게 주는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의 경연자는 ‘창의력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토런스상’을 수상한 미국 윌리엄메리대학교 김경희 교수이며 ‘틀 밖에서 놀게 하라’라는 주제로 전문성을 기르고 상상력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바로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길임을 설명한다. 
 
지난해부터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연구회 소관 2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를 발족하고 주요 국정현안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고위정책결정자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정부출연연구기관 최고책임자들을 초청해 매월 정기적으로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대비하기 위하여 국민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며 “혁신의 바탕이 되는 창의력과 틀 밖의 상상력에 대한 이번 논의가 혁신적 포용국가로 나아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 시점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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