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전경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민속 고유의 명절 설을 대비하여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물 등에 대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다가오는 설 명절 중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부여군시외버스터미널, 부여시장, 부여중앙시장, 극장) 등 8개소에 대하여 1월 중순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중점으로 8개 시설에 대하여 시설물의 안전성 및 정기안전검사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점검결과 현지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며, 예산소요가 크거나 행정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사항은 보수·보강계획 수립 후 정비, 지속적인 관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시기별·계절별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관내 교량, 노유자 시설,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하여 소방, 전기, 가스, 건축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지적사항에 대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담당부서와 시설주에게 시정을 조치토록 하는 등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면서, “올해에도「안전점검의 날」캠페인과 취약요소 일제점검 등을 실시해 군민들의 안전 경각심을 제고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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